미주 “안테나에 안무 바람 ‘미주효과’”
김원희 기자 2023. 5. 17. 14:55
가수 미주가 안테나로 소속사로 이전한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미주는 17일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무비스타’ 발매 쇼케이스에서 “안테나에는 원래 안무 연습실이 없었다. 제가 들어간 후 퍼포먼스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안무 연습실이 생겼다. 그러면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아나 승환씨가 춤을 춘 적이 없는데 연습실 생기고 나서는 콘서트에서 안무를 했다고 하더라. ‘미주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도 안무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의 ‘무비스타’는 ‘무비’를 키워드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주의 솔로 데뷔 스토리를 그려낸 앨범이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활동인만큼 음악적으로는 성장 서사를,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미장센을 담아내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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