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가수로서의 포부 "무대 위 반전 매력 보여드릴 것" [SE★현장]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던 미주가 가수로서의 포부에 대해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시 합정동에 위치한 한 행사장에서 미주의 첫 솔로 앨범을 밝히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앨범의 주인공 미주가 참석해 이번 신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주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Movie Star'(무비 스타)를 발매한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미주는 걸그룹 러블리즈에 이어 예능과 MC, 패션,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쌓아오던 그에게도 첫 솔로 앨범은 도전이자 그가 넘어야 할 목표다.

더불어 예능인으로서의 미주가 익숙한 이들에게 미주는 가수로서의 역량을 더욱 증명해야 했다. 이에 대해 그는 "TV 속의 미주는 충분한 웃음을 드리는 미주라면 무대 위의 미주는 꿈을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미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능인 미주는 '깨발랄' 느낌이라면 무대 위의 미주는 프로페셔널할 것이다. 본업이지 않나. 그런 모습을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차이를 두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의 새 앨범은 오늘(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 이후 타이틀곡 'Movie Star'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