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 일대 철쭉 개화…예년보다 1주일 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 국립공원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 예년보다 1주일 이르게 철쭉 개화가 시작됐다.
17일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연화봉 일대부터 철쭉이 개화를 시작해 20일 이후에는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행정과장은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하는 즐거운 탐방이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철쭉이 만개하는 5월 하순부터는 탐방객의 밀집이 예상돼 안전한 산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많은 꽃눈으로 예년보다 풍성한 꽃 기대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국립공원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 예년보다 1주일 이르게 철쭉 개화가 시작됐다.
17일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연화봉 일대부터 철쭉이 개화를 시작해 20일 이후에는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5월 셋째주 정도에는 순차적으로 국망봉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철쭉 명소 중의 하나인 소백산국립공원 철쭉은 백두대간마루금을 따라 연화봉(1383m)을 시작으로 북쪽을 향해 비로봉(1439m)을 거쳐 국망봉(1420m)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5월 셋째주에 접어드는 20일 이후에 만개해 6월 첫째주까지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단양철쭉제기간에도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많은 꽃눈이 관찰돼 현재의 기상 상황이 계속되면 지난해보다 풍성한 철쭉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행정과장은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하는 즐거운 탐방이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철쭉이 만개하는 5월 하순부터는 탐방객의 밀집이 예상돼 안전한 산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