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특성화고-청년 지역기업 일자리 취업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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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장은 지역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인·구직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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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성화고교·청년 900여명 참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문화체육관에서 16일 열린 박람회에 관내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청년, 중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지역에 정주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코자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해시의 5대 전략산업 중 ‘의생명·미래차 분야’의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구직자와 우리 구인기업 모두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박람회장은 지역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인·구직활동을 펼쳤다.
김해 4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취업상담과 채용면접 등의 기회가 제공돼 현장실습이 시작되는 올 10월 30여명이 의생명과 미래차 분야 기업에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광신아이앤피, 동아화성, 크레아코퍼레이션 등 10개사와 대학 지역청년이 만남을 가졌다.
기업체들은 현장에서 서류 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을 진행했으며 50여명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박람회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모든 기업과 학생 및 청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그 일자리를 통해서 사람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박람회를 주관한 박성호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김해시와 함께 지역에서 기업과 사람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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