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국정과제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이행

실행 과제 17건 중 1건 완료
노후 소득보장 체계 강화 등 추진

지난 3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실적을 자체 점검한 결과,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및 창업 지원'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윤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공단 실행 과제 17건 중 1건을 이행 완료했다.

공단은 국정과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및 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공단 입주업체 6곳에 대해 임대료 총 2300만원을 감면했다.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대상 공모를 통해 3곳을 선정해 9천만원을 지원했다.

추진 중인 실행 과제 16건은 △데이터 기반 통합·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체 ESG 역량 강화 및 협력업체 ESG 경영 지원 △중소기업 보호 강화 및 동반성장 확산 △국민연금 노후 소득보장 체계 강화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및 정책 지원 강화 △노동이사제 도입 등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 △지능형 사이버보안 관제 체계 구축 등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올 하반기에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진척이 미진한 사항을 개선해 국정감사 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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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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