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일부 몰지각한 구성원으로 당이 흔들려”
조성민 2023. 5. 17.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수록 약속은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5·18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민주화운동의 역사 모두 헌법 전문에 기록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으로 설화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일벌백계를 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정신 헌법수록 약속 변함없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7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수록 약속은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5·18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민주화운동의 역사 모두 헌법 전문에 기록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몰지각한 구성원으로 당이 흔들려 안타깝다”며 “김기현 지도부는 이를 명심하고 당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으로 설화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일벌백계를 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 인사들과 함께 묘역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도도하게 흘러온 5·18 정신의 강물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참배 일정 후에는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