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명신산업, 테슬라 사이버트럭 수주 기대…도어프레임 공급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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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이 강세다.
명신산업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부품 납품 수주를 받는 것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통신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연말 사이버트럭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명신산업이 사이버트럭에 들어가는 차체 부품을 공급할 유력 기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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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명신산업이 강세다.
명신산업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부품 납품 수주를 받는 것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2시 43분 현재 명신산업은 전일 대비 5.61% 오른 2만1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통신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연말 사이버트럭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명신산업이 사이버트럭에 들어가는 차체 부품을 공급할 유력 기업으로 꼽혔다.
머스크는 전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전기 픽업 트럭인 사이버트럭이 올해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며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25만~50만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명신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테슬라의 협력사로 익히 알려졌다. 현재는 테슬라에 핫스탬핑(금속을 가열해 성형한 뒤 급속 냉각하며 모양을 만드는 공법) 방식의 경량 차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길게 유지해야 하는 전기차 시장의 경량화 요구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신산업 관계자는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의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도어프레임 등 차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당사 역시 추가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