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도 못 믿겠네” 무서운 발암물질 ‘이 빵가루’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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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빵가루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 포천 소재 움트리의 '별이빛나는옥수수빵가루'다.
이들 제품에서는 기준치(15.0 ㎍/kg 이하) 보다 많은 22.0㎍/kg, 17.6㎍/kg 등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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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빵가루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이다. 여러 진균독 중에서도 독성이 강하고, 발암성, 돌연변이성이 있다.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은 사람이 다량 섭취 시 출혈, 구토, 설사, 장기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 포천 소재 움트리의 ‘별이빛나는옥수수빵가루’다. 소비기한은 2023년 9월 20일까지 이고, 내용량은 각각 300g과 900g이다. 이들 제품에서는 기준치(15.0 ㎍/kg 이하) 보다 많은 22.0㎍/kg, 17.6㎍/kg 등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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