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 20일부터 시작

송승화 기자 2023. 5. 17.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과 함께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7월29일까지 공산성에서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진행

[뉴시스=공주]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 진행 모습.(사진=공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과 함께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와 연주음악을 들으며 성곽을 걷는 ‘성곽문화체험’,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금서루에서의 ‘작은음악회’ 그리고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명사이야기’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명사이야기’는 11명의 전문성 있고 경험 많은 다양한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5월 20일 첫 번째 명사로 박성환 한국중제판소리진흥원이사장이 나서 충청의 문화유산‘중고제판소리’란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공산성 이야기의 의미를 그림판에 그리고 소감문을 쓰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생생하게 현장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윤선 문화재과장은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림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세계유산도시 공주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