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에서 책 소풍 즐겨요" 서초구, 오솔숲 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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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재천변 야외도서관인 양재 오솔숲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 '오솔숲 책소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오술숲 책소풍'을 통해 주민들은 각자 사연이 깃든 도서를 소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추억이 담긴 도서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추억의 도서 경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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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재천변 야외도서관인 양재 오솔숲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 '오솔숲 책소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오술숲 책소풍'을 통해 주민들은 각자 사연이 깃든 도서를 소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추억이 담긴 도서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추억의 도서 경매'를 연다.
사전 신청한 10명의 판매자가 경매에 참여하며 '나에게 힘이 되어준 도서', '첫 해외여행에서 구입한 도서' 등 책과 관련해 소중한 추억을 사람들 앞에서 공유하고 경매에 해당 책을 붙일 수 있다. 경매 구매자는 총 30명으로 양재도서관 홈페지이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 '오솔숲 작은 책방'을 진행한다. '식물과 함께하는 삶', '건강을 위하여', '독서는 예술이야' 등의 주제로 좋은 책들을 사서들이 소개하고 내용도 설명해준다.
이외에도 △시구절이 쓰여진 편지지에 손 편지를 쓰는 '느린마음보내기' △행사장서 관련 퀴즈를 맞히는 풍선팔찌 제공 이벤트 △양재도서관 SNS에 행사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서 운영하는 '늘봄카페' 쿠폰제공 이벤트 △애벌레와 토끼 모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도서관의 주민협력파트와 독서동아리에서 활동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양재프렌즈'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20일에는 스토리텔링의 그림책과 함께 피아노로 클래식을 소개하는 음악팀 '클랩'의 그림책 콘서트가 개최된다. 21일에는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추억의 도서 경매의 경우 20일에만 개최하며, 홈페이지 사전신청한 판매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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