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세계인의날 기념 '다문화 다함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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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다(多)문화 다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계룡가족센터와 (사)다문화가정협회 계룡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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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다(多)문화 다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계룡가족센터와 (사)다문화가정협회 계룡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계룡시민과 관내 보육기관 어린이 300여 명은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음식, 의상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탄소중립 환경캠페인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우정민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배우며 다문화 수용성 향상은 물론 상호문화 이해와 존중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 주제처럼 다문화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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