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케인 PSG 가나…캄포스 단장, 케인 대리인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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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손흥민-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듀오가 해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하 PSG)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
이날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도 "지난 시즌 PSG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놓치면서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에 대한 구단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케인의 계약 종료가 다가오면서 그가 PSG의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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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손흥민-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듀오가 해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하 PSG)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축구전문 '풋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최근 케인의 대리인을 만났다고 전했다.
올 여름 리오넬 메시와 작별이 유력한 PSG는 공격수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PSG의 레이더에 들어온 골잡이는 EPL 최고 스트라이커인 케인과 나폴리(이탈리아)의 우승을 견인한 빅터 오시멘이다.
그 중에서도 PSG는 케인을 유력한 후보로 점찍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1993년생인 케인은 토트넘에서 2009년부터 활약했으나 여전히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EPL 통산 210골을 넣은 검증된 공격수지만 팀이 우승권과 거리가 멀어 매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까지인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복수의 빅클럽들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만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PSG까지 케인 영입에 뛰어들면서 그가 이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도 "지난 시즌 PSG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놓치면서 새로운 9번 공격수 영입에 대한 구단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케인의 계약 종료가 다가오면서 그가 PSG의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27골 3도움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3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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