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징계' 놓고 與 "자문위 생략"...野 "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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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위원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17일) 열린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많은 국민이 김 의원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국회에 대해 공분하고 있다며 여야 간사 협의로 윤리심사자문위를 생략하고 본회의에 김남국 의원의 제명안을 바로 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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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위원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17일) 열린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많은 국민이 김 의원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국회에 대해 공분하고 있다며 여야 간사 협의로 윤리심사자문위를 생략하고 본회의에 김남국 의원의 제명안을 바로 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어느 한 사람이 잘못됐다고 해서 마녀 사냥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국회법을 따른 절차를 지키는 것이 신뢰성을 얻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변재일 위원장은 국회법을 보면 자문위 소집은 의무조항이어서 위원회가 의결한다고 해서 자문위원회 의견을 듣는 것을 생략할 수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공방 끝에 이양수 의원이 자문위 생략이 불가능하다면 20일의 숙려기간이라도 여야 합의로 생략하자고 제안해, 송기헌 의원도 숙려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양당은 간사 협의로 다음 전체 회의 날짜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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