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추천으로 꾸준히 팔더니” 스벅 자몽허니 블랙티 7000만잔 돌파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5. 17. 14:33
스타벅스코리아는 고객 의견에 따라 시즌 음료에서 상시 판매 메뉴로 바뀐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출시 이후 8년 만에 누적 700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9월 첫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지난 겨울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음료로 출시됐고, 올해 1월 상시 판매로 전환되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얼 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블랙 티의 맛에 달콤한 연유의 맛과 부드러운 바닐라 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출시 이후 높은 인기로 2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의 트렌드는 고객과 함께 만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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