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가수 잠정 은퇴 선언...트라우마 극복 못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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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당분간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지 않을 예정이다.
자유를 되찾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엘튼 존과 'Hold Me Closer'를 발매해 가수 활동의 재기를 노렸는데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그의 첫 톱 10 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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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당분간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지 않을 예정이다.
한 측근은 페이지 식스에 "브리트니에게 음악은 여전히 '자부심과 기쁨'이지만 그는 다시 길을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투어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오랜 세월 동안 혹독한 투어 일정을 이겨냈고 후견인 제도로 통제받는 와중에도 공연을 하도록 강요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브리트니는 여전히 춤을 추고 음악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가 많은 제안을 받았고 그중 일부는 거절했으나 적절한 시기를 노리고 있는 것도 있다"라고 밝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했다. 또 그는 "브리트니가 다시 자유로워지면서 아주 오랜만에 결정권을 갖게 됐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복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3년간 성년 후견인 제도 하에 부친인 제이미 스피어스의 통제를 받았다. 그는 그 기간 동안 투어 'Britney: Piece of Me'를 통해 4년간 248개의 쇼를 진행했으며 총 1억 3770만 달러(한화 약 184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2019년 새로운 투어 'Britney: Domination'을 앞두고 제이미 스피어스가 그를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하게 만들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제이미 스피어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학대를 받은 것이 밝혀졌고 지난해 11월 후견인 지위를 파기해달라는 소송을 내 승소했다.
자유를 되찾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엘튼 존과 'Hold Me Closer'를 발매해 가수 활동의 재기를 노렸는데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그의 첫 톱 10 곡이 됐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서전을 출간해 후견인 제도를 포함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의 고충을 낱낱이 밝힐 것을 예고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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