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2.3도·포항 32.9도…이틀째 무더위 지속

박세진 2023. 5.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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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이틀째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3.6도, 경북 울진은 34.9도 등을 기록했다.

내일부터는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사그라들 전망이다.

내일 낮부터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5㎜ 이하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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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쓰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오후 대구 강창교 인근 금호강 둔치에서 열린 계명대학교 'WALK 124'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양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3.5.15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이틀째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2.3도로 나타났다.

경북은 포항 32.9도, 경주 32.6도, 영덕 32.5도, 청송 32.5도, 상주 32도, 의성 31.7도, 안동 31도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더위는 전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계속되고 있다. 전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3.6도, 경북 울진은 34.9도 등을 기록했다.

내일부터는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사그라들 전망이다.

내일 낮부터 저녁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5㎜ 이하의 비가 내리겠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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