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세계장미축제 기념 영화 '다음 소희' 25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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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칸 영화제 출품작인 '다음 소희'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상영은 25일 오후 6시30분 곡성읍에 위치한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영화 상영은 곡성군과 섬진강마을영화제 운영위와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박혜연 감독, 유명희 감독이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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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칸 영화제 출품작인 '다음 소희'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상영은 25일 오후 6시30분 곡성읍에 위치한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무료상영이며 곡성군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다.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은 여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는 정주리 감독의 작품으로, 배두나, 김시은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후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인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도 폐막작으로 선정돼 감독상과 관객상까지 2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곡성군과 섬진강마을영화제 운영위와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박혜연 감독, 유명희 감독이 역할을 담당했다. 박 감독과 유 감독은 현재 곡성군 죽곡면에 거주하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20일부터 29일까지 KTX곡성역 바로 앞에 자리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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