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비판하면 수박' 이재명 지지층 '개딸들' 강성 행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들이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휘말린 김남국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17일 민주당 국민 응답센터에 따르면 '저희 민주당 당원은 김남국 의원의 출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 글 게시자는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투자를 한 것이고 그에 대한 수익을 벌어들였을 뿐이다. 청년들이 느꼈을 상대적 박탈감을 이유로 출당하라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들이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휘말린 김남국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17일 민주당 국민 응답센터에 따르면 '저희 민주당 당원은 김남국 의원의 출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이 청원은 김 의원의 탈당 전인 12일에 게재돼 1만 3,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청원 글 게시자는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투자를 한 것이고 그에 대한 수익을 벌어들였을 뿐이다. 청년들이 느꼈을 상대적 박탈감을 이유로 출당하라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국민 응답센터에는 김 의원의 투자가 청년층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고 비판한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에 대해 직위해제 시킬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이 또한 2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현재 이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도 김 의원을 두둔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한 청년 정치인 8명에게도 날을 세우며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찮아서" 포기하는 실손 보험금 2~3천억...청구 간소화 초읽기
- [앵커리포트] 여전히 헷갈리는 '우회전 일시정지'...신호등 확인 중요
- [단독] 김남국의 '메콩코인 4억 투자'...발행사도 "내부자 정보 가능성"
- ‘전두환 손자’ 전우원, 5·18 추모식 참석 “잘못 사죄드리러 왔다”
- 개통한 지 보름 만에 침수된 中 해저터널..."안전성 의심"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