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의원상'에 박성민·배준영·이은주·전재수·홍기원·홍석준 의원 등 6명
국회의원 민생·입법 활동과 국민과의 소통 등 종합 평가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가나다순) 등 6명이 MBN(매일방송)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참 괜찮은 의원상'을 받았습니다.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 시상식을 열고 박성민·배준영·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전재수·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에게 시상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시작해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진행돼 10번째를 맞은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표자인 국회의원 가운데 국민과 공동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갈등 해소에 기여하고 민생 활동에 주력해 온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으로,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국민과의 소통, 사회적 갈등 해소 노력 등 의정 활동의 전반에 대해 평가합니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참 괜찮은 의원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국회의원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케이원챔버 대표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돼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난임 지원 확대 등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발의 등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권위 있는 단체가 주관하는 상을 받은 만큼, 참 괜찮은 의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수도권 내 역차별 시정을 위한 규제철폐 노력과 민생 경제를 위한 유류세 인하 주도, 조세특례법 발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배 의원은 “지역구가 서울보다 넓고 인천 면적의 70%인 만큼 굉장히 넓고 바빴는데, 항상 민생을 제일 앞에 두고 규제보다는 규제 해소, 지원을 위해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결사의 자유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발의, 산업안전 강화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어깨가 무겁지만 조금 더 나은 정치, 시민 삶의 변화, 또 일하는 시민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더 열심히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평등한 세상을 위해서 여성 의원으로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 이전 예산 및 효과 분석을 통해 국회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한 점, 키즈카페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전 의원은 “부족하지만, 정치인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의원으로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등록임대사업자 제도 개선 등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과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홍 의원은 “공신력을 생명으로 하는 MBN과 정치인들을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관찰하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주신 상인만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 괜찮은 의원상을 받은 만큼, 더 유념하면서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장으로서 국회 차원 규제 개혁 추진에 앞장섰고, 대구 데이터산업 거점 도시화 등 국토 균형 발전 노력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홍 의원은 “당리당략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행동하며 조금 더 나은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일원 ‘참 괜찮은 의원상’ 심사위원장(전 헌법재판관)과 이은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위정환 MBN 상무이사와 박대일 MBN 보도국차장, 이진우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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