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사업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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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3개 권역으로 분류해 각 권역별 공통 교육과정, 교육원 발전 차원의 협의·논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은 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지원으로 운영 중이다.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학년도까지 23년간 이어진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서 20회에 걸쳐 우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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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대에 따르면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은 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지원으로 운영 중이다. 유치한 일정은 수도권을 포함해 권역 내 기관 간 협업, 우수 연구 및 운영사례 공유, 온라인 선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과학영재교육 선과정은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에도 포함됐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전년도 때 초등·중등 통합과정이었던 것과 달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과정이 별도로 마련된다. 온라인 콘텐츠 및 온라인 학습·특강으로 구성돼 여러 주제의 수업을 접할 수 있다.
온라인 선과정은 초·중학교 대상의 과학영재교육 접근성을 확대키 위한 취지다. 권역 내 600명 내외로 진행하고 학생 거주 권역의 센터장 명의로 이수증을 발급한다. 성적이 우수한 이들에 대해 8월 중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창의디자인 캠프도 연다.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학년도까지 23년간 이어진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서 20회에 걸쳐 우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인천에서도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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