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서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사

박아론 기자 2023. 5. 17.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의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1분께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한 농협 양촌미곡종합처리장 지붕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A씨가 7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처리장 관리 농협으로부터 지붕 빗물 누수로 인한 보수 작업 의뢰를 받아 동료와 함께 2명이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1분께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한 농협 양촌미곡종합처리장 지붕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A씨가 7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A씨는 당시 함께 작업하던 다른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처리장 관리 농협으로부터 지붕 빗물 누수로 인한 보수 작업 의뢰를 받아 동료와 함께 2명이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작업 중 채광창을 잘못 밟아 7m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소속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하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