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택배기사' 김우빈 "시즌2? 일 커지길 원치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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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34)이 '택배기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우빈은 전설적인 택배기사 5-8을 연기하며 액션, 감정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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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우빈(34)이 '택배기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택배기사'는 이날 비영어권 작품 재생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우빈은 "기대를 많이 안해야 실망이 없어지고 적으니까 기대를 안 하려고 노력했다.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너무 많은 분들 생각보다 많이 봐주고 계셔서 너무 놀랐고, 배우들도 좋아하고 있고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연이어 실험적인 SF물에 등장하게 됐다, 그는 "일단 조의석 감독님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그당시에만 해도 모두가 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이었으니까. 대본을 읽어보니 어쩌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흥미로웠고, 궁금하더라. 그래서 좋았고 캐릭터들이 각각 살아있음을 느꼈고 5-8이 궁금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다만 작품의 호불호는 갈리는 중이다. 김우빈은 이에 대해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그 어떤 작품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 역시도 어떤 작품을 볼 때 좋았던 작품이 있고 그렇다 보니 과정을 행복하게 했고 많이 봐주시고 함께 호흡을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려 한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다음 기회에 더 보완해서 나아가야겠지"라고 밝혔다.
다만 시즌2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보완하겠다"고 했던 것은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것이라고. 김우빈은 "일이 커지길 원치 않는다"며 농담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김우빈은 전설적인 택배기사 5-8을 연기하며 액션, 감정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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