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9년 만의 솔로 앨범, 러블리즈 데뷔보다 떨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5.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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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미주(MIJOO)가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미주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비 스타'는 미주가 선보이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미주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냈다.

미주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무비 스타'로 변신해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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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사진|강영국 기자
러블리즈 출신 미주(MIJOO)가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미주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미주는 “9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많은 걸 준비했다. 하고 싶은 것 보여드리고 싶은 것 많이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솔로로 무대에 서는 긴장감도 솔직하게 전했다. 미주는 “첫 데뷔보다도 더 떨리고, 청심환을 안 먹고 온 게 후회될 정도다. 그럼에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재미있게 쇼케이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비 스타’는 미주가 선보이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미주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냈다. 미주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무비 스타’로 변신해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의 서막을 연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와 함께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발라드 곡 ‘보고싶어’가 수록된다. 미주는 “두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은 노래라는 게 느껴졌다.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라고 말했다.

현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뒤 약 1년 만에 나온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내가 뭘 하고 싶지? 내가 뭘 하면 잘 할수 있지 고민을 담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의 시간이 걸려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무비 스타’가 된 미주의 모습을 영화 같은 연출로 그려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미주는 그간 그룹 러블리즈에 이어 예능과 MC, 패션,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가수로서 2막을 여는 미주 첫 싱글 ‘무비 스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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