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콘텐츠 ‘모란 꽃이 피오니’

국립중앙박물관과 신세계디에프가 이달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K-컬처 데이(K–culture Day)에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 파사드에서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콘텐츠 ‘모란 꽃이 피오니’는 조선시대 궁중장식화인 <모란도 2폭 장지>를 소재로 국립춘천박물관이 제작했습니다.

모란은 부귀와 기복을 상징하는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 코드로 오래전부터 널리 사랑받아왔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모란의 의미에 조선왕실의 화려함과 당당함을 더함으로써 세계문화의 흐름 속에 찬란하게 꽃 핀 우리 문화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영화 음악과 각종 국제 행사의 예술감독을 지낸 이병우 음악감독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병우 감독은 “꽃이 대지에서 일어나 만개하는 생명의 신비를 모티브로 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K-컬처 데이(K–culture Day)는 이달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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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