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희생플라이로 타점 추가, 5경기 5타점-팀은 1점 차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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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이길 때 모든 게 완벽하다.
17일(한국 시간) 펫코파크에서 속개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파드리스는 0-5에서 6회 맷 카펜터의 적시 2루타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까지 따라붙어 4-5를 만들었다.
파드리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하성 플라이, 트렌트 그리샴 플라이, 오스틴 놀라 삼진으로 끝나 4-5, 1점 차 패배로 아쉬움을 곱씹었다.
김하성은 3타수 1타점으로 타율은 0.22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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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야구는 이길 때 모든 게 완벽하다. 그러나 패할 때는 허점 투성이다. 메이저리그라고 다르지 않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프시즌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을 2루로 돌렸다. 2루 백업으로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동한 루그네드 오도어(29)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왔다. 오도어는 지난해 1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7-13홈런-5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지만 한 방을 기대하는 타자다. 도루는 전성기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4년 연속 10개 이상을 작성한 바 있다.
17일(한국 시간) 펫코파크에서 속개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파드리스는 0-5에서 6회 맷 카펜터의 적시 2루타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까지 따라붙어 4-5를 만들었다. 모멘텀을 잡은 파드리스는 8회 1사 후 잰더 보가츠의 볼넷과 2사 후에 오도어의 우전안타로 1,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김하성이 들어섰다. 최근 5경기에서 5타점(시즌 15개)을 올리고 있는 터라 적시타를 기대할 만했다. 그러나 볼카운트 2-1에서 1루 주자 오도어는 리드를 길게 하다가 KC 불펜 우완 테일러 클락의 견제에 걸렸다. 런다운으로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 수 있도록 1~2루를 오가며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이닝 오버가 됐다. 상황 판단을 실수한 미숙한 베이스러닝 결과였다.
파드리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하성 플라이, 트렌트 그리샴 플라이, 오스틴 놀라 삼진으로 끝나 4-5, 1점 차 패배로 아쉬움을 곱씹었다. 김하성은 3타수 1타점으로 타율은 0.225가 됐다. 전날 투구에 손등을 맞은 매니 마차도가 결장하면서 김하성은 3루수, 오도어는 2루수로 출전했다.
안타수는 양 팀이 8-8로 같았다. 선발 세스 루고는 2회 2볼넷 2루타 포함한 4안타를 얻어맞아 한 이닝에만 5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파드리스는 시즌 20승23패.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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