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번기 일손돕기 인력중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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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번기인 5~6월과 10월~11월에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관계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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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병해충 발생 시 수시로 일손돕기 나서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번기인 5~6월과 10월~11월에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한다.
군은 농업축산과와 8개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도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계획이다.
특히, 6월 하지 전후 마늘 수확기 등에 단양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직원 등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희망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의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 태풍·냉해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다.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시로 일손돕기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관계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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