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한국 청년, 캐나다에 호감"‥트뤼도 총리 "한국 민주주의 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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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기 전, 의장 접견실에 들러 김 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등을 만났습니다.
김 의장은 먼저 인사말로 "올해는 양국의 수교 60주년인데, 오늘 연설은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을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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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기 전, 의장 접견실에 들러 김 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등을 만났습니다.
김 의장은 먼저 인사말로 "올해는 양국의 수교 60주년인데, 오늘 연설은 양국 관계의 미래 비전을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캐나다는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가장 호감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면서 "지금도 많은 청년이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일하기를 원하고 있고, 그런 점에서 양국 관계는 더 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정숙 의원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 결의안'을 발의해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 의회가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트뤼도 총리도 "수교 60주년은 양국이 미래로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는 두 나라가 가져온 친선 우호 관계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간 한국의 민주주의는 많은 것을 달성했고, 강력하고도 자유롭고 참여하는 정치 사회를 만들어냈다"며 "이는 다른 국가에도 많은 기회와 영감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56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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