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홍진경과 뜻밖의 친분 "전화한 사이..조언 많이 얻어"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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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홍김동전'에서 방송인 홍진경, 조세호와 친분을 드러낸다.
1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측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37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태양은 조세호와 홍진경을 "우리 세호 형", "우리 진경 누나"라고 부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태양은 "진경 누나와는 전화도 몇 번 한 사이다.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옛 이웃사촌' 홍진경과 뜻밖의 친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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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측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37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녹화에서 태양은 "오늘은 태양 아니고 동영배로 출연했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홍김동전' 애청자라고 밝힌 태양은 "'홍김동전'을 첫 회부터 즐겨봐 왔고 세호 형과 진경 누나가 나와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태양은 조세호와 홍진경을 "우리 세호 형", "우리 진경 누나"라고 부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태양은 "진경 누나와는 전화도 몇 번 한 사이다.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옛 이웃사촌' 홍진경과 뜻밖의 친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진경은 부끄럽다는 듯 "태양 씨 그런 이야기 하지 마. 우리 사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다가도 "태양 씨와 아주 친한 사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태양은 "우리 세호 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꼭 나오고 싶었다"고 절친 조세호까지 알뜰살뜰 챙기는 의리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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