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文 “대한민국 민주주의 5·18에 크게 빚졌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5. 17.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5·18 민주항쟁에 크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민주항쟁에 크게 빚졌다"며 "우리 국민들이 오늘날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도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5·18 민주항쟁에 크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퇴임 이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전직 대통령으로는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다.
문 전 대통령은 참배를 하기 전 방명록에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참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민주항쟁에 크게 빚졌다”며 “우리 국민들이 오늘날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도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항쟁 43주년을 맞아 국민들이 의미를 새기면서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며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제가 재임 중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국민투표까지 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퇴임 이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전직 대통령으로는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다.
문 전 대통령은 참배를 하기 전 방명록에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참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민주항쟁에 크게 빚졌다”며 “우리 국민들이 오늘날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도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항쟁 43주년을 맞아 국민들이 의미를 새기면서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며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제가 재임 중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국민투표까지 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식품’ 자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 증가한다
- “100년 견딘다”던 中해저터널, 개통 보름만에 물바다
- 대프리카보다 더한 오늘 더위…내일 다시 ‘봄 기온’ 되찾는다
- 간호협회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의사 불법지시 거부할 것”
- 서울 한복판서 ‘응급실 표류’… 5살 아이, 끝내 숨져
-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냐”…김남국 두둔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 ‘檢, 김남국 의혹 수사해야’ 57.6%…尹지지율 42.9%, 5주째 상승
- 한동훈 취임 1주년…‘상식적 국민 희망’ 축하꽃 이어져
- ‘취임 1주년’ 한동훈 “비판해주는 분들께도 감사”
- 전두환 손자 전우원, 5·18 추모식 참석… 일가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