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송이 '활짝'…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19∼21일 개최

허광무 2023. 5. 17.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19∼21일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천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봄꽃으로 단장한 이 관람차는 국가정원 안내센터-초화원-만남의 광장-작약원-자연주의정원 등 2.3㎞ 구간을 순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관람차·꼬마버블열차 운행, 봄꽃 드론쇼,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9∼21일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천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색색깔의 큰 의자(컬러풀 빅체어), 향수병, 액자 등을 초화원과 향기정원 일대에 설치해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한다.

특히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운영된다.

촬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휴대전화를 맡기면 사방팔방 봄꽃을 배경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군악대 연주에 맞춰 의장대와 시민들이 함께 행진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무장애 전기관람차' 2대가 유료로 운행된다.

봄꽃으로 단장한 이 관람차는 국가정원 안내센터-초화원-만남의 광장-작약원-자연주의정원 등 2.3㎞ 구간을 순환한다.

대나무생태원 주변으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이 나오는 열차로 단장한 꼬마버블열차가 운행된다.

이밖에 봄꽃 드론쇼, 가수 정동하 축하공연, 꽃차 만들기와 무료 시음, 이끼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