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기자 활동 20주년…미래 20년 비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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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기자 활동 20주년을 맞아 오세훈 시장과 시민기자가 함께하는 '서울시민기자 2040' 소통행사가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기자가 지난 20년 동안 서울시의 '소통동반자'로서 발을 잘 맞춰 왔듯이 앞으로의 20년 또한 시민기자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면서 "서울시민기자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서울 20년도 함께하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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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기자 활동 20주년을 맞아 오세훈 시장과 시민기자가 함께하는 '서울시민기자 2040' 소통행사가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소통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해 시민기자 과거 2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20년의 비전을 다짐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서울시 온라인 뉴스 '하이서울뉴스' 창간과 함께 시작해 2012년 '서울톡톡', 2014년 '내 손안에 서울' 제호 변경을 거쳐, 2023년 올해로 활동 20주년을 맞았다. 20년간 누적 시민기자수는 1만 명에 이른다.
2003년 시민 모두에게 가입의 기회를 열어주며 시작한 시민기자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매년 선발·위촉제로 운영하다가, 2014년 '내 손안에 서울' 개편과 함께 지금까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중이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가입한 시민기자수는 9967명이며 올해는 1천61명의 시민기자가 가입해,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경험한 생활밀착형 뉴스를 매일매일 '내 손안에 서울'에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 2040' 소통행사에서는 사전에 시민기자들에게 접수받은 활동 계기, 감동의 순간,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울시민기자 2040' 선언문을 제작하고, 이날 현장에서 시민기자 대표 20인과 오세훈 시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되새겼다.
또 '시민기자뉴스' 중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시민기자 8명에게 '서울시장표창장'을 수여하고, '섭외척척상', '슈퍼금손상' 등 시민기자의 공적에 맞춘 '내손안에서울상'을 12명에게 수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기자가 지난 20년 동안 서울시의 '소통동반자'로서 발을 잘 맞춰 왔듯이 앞으로의 20년 또한 시민기자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면서 "서울시민기자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서울 20년도 함께하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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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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