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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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는 17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3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실무에 적용, 다양한 실습으로 해양수산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기사 230명으로 구성된 해양실습단은 실습선 한바다와 한나라호를 나눠타고 최대 3주간의 일정으로 세계 곳곳을 항해하는 원양항해 실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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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는 17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3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식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 만에 열렸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실무에 적용, 다양한 실습으로 해양수산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기사 230명으로 구성된 해양실습단은 실습선 한바다와 한나라호를 나눠타고 최대 3주간의 일정으로 세계 곳곳을 항해하는 원양항해 실습을 한다. 한나라호는 일본 하코다테, 오사카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고, 한바다호는 일본 나하와 동경, 부산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도덕희 총장은 “원양항해 실습은 고급 해기사로의 자질을 연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바다에서 많은 지혜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원양항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한나라호(9196t)와 한바다호(6686t) 등 2척의 실습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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