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농협은행 제주한라대학교지점장, 여신연도대상 상금 전액 기부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왼쪽)과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오른쪽)이 강동훈 농협은행 제주한라대학교지점장의 기부를 격려하고 있다.

강동훈 NH농협은행 제주한라대학교지점장이 1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올 4월  ‘2022년 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을 모두 기부한 것이다.

기부 행사에는 강 지점장, 정태근 회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지점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지점장은 해마다 활발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봉사 시간이 740시간에 달하고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