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이차전지 중기인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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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7일 이차전지제조 종합 솔루션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에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관계자와 유진테크놀로지, 이엘일렉트릭 등 중소벤처기업 5개사 대표를 비롯해 충주 메가폴리스에 20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양극재 생산 공장을 신축 중인 재세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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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7일 이차전지제조 종합 솔루션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에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관계자와 유진테크놀로지, 이엘일렉트릭 등 중소벤처기업 5개사 대표를 비롯해 충주 메가폴리스에 20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양극재 생산 공장을 신축 중인 재세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제조인력 수급애로 해소와 이차전지 분야 기초 교육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구축·활용하는 방안과 지자체 주도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등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중량물을 다루는 물리적인 작업도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문계고, 비전공자, 경력단절 여성 등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그레이칼라로 전환이 가능하므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같은 정부 지원제도를 통해 현장인력 애로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차전지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이자 성공적인 전기시대를 여는 열쇠로, 시대 변화에 수반되는 복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차전지 산업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수행과 함께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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