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5기 출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DGB피움랩 5기 출범식을 가진 뒤 14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은행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은 17일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 5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피움랩(FIUM Lab)'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쳐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기는 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서비스 분야와 그룹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으로 나눠 모두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에는 맞춤형 성장컨설팅과 투자·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DGB금융은 2019년부터 '피움랩'을 통해 34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다

김태오 회장은 "피움랩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DGB만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