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지자체와 상생경영 이어가… 의성마늘 연간 350t 공급 받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5. 17.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경영을 이어간다.

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과 의성군은 의성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7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bhc그룹은 향후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경영을 이어간다.

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과 의성군은 의성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bhc그룹은 향후 5년간 연간 350t 규모의 의성마늘을 공급받는다. 한지형 마늘 200t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되며, 한우전문점 창고43의 고기구이용 및 식사 반찬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난지형 마늘 150t은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을 통해 소스 원료로 사용한다.

7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bhc그룹은 향후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히 협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이라는 전략에 따라 우리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질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