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9900원 내면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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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배달비 무료! '요기패스X'가 시작한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무제한으로 배달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요기패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가 지난 2019년 국내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구독 서비스의 세번째 모델로, 이번에는 고객들에게 '배달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배달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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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가게 사장님 모두 만족시키는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무제한 배달비 무료! ‘요기패스X’가 시작한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가 지난 2019년 국내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구독 서비스의 세번째 모델로, 이번에는 고객들에게 ‘배달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배달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요기요가 새롭게 선보인 ‘요기패스X’는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독서비스다.
음식 배달은 물론 요편의점과 스토어 카테고리까지 배달요금 무료 혜택이 적용되어 고객들의 편익을 더욱 확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요기요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요기패스X’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쌓은 주문 데이터를 기반해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을 시작한다. 실제 테스트 당시 20,000원이었던 최소 주문 금액을 17,000원으로 낮추며 실제 ‘요기패스X’ 주요 사용자들의 평균 주문 금액을 반영했다.
요기패스X 가게는 고객의 주문 위치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된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되며, 가게와의 거리, 날씨, 피크타임 등 여러 가지 배달 조건에 따라 가변적이다.
최근 한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사 조사 결과, “음식 배달 이용이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83.9%(중복 응답 포함)가 ‘높은 배달비’를 이유로 꼽았다.
물가 상승에 높은 배달비가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며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배달앱 이용 감소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는 코로나19 전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배달업계에서 소비자들이 ‘요기패스X’를 통해 배달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요기요만의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요기패스X’가 가게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며 요기요만의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 전국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요기패스X’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후 한 달에 대한 구독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제한 ‘배달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요기패스X’의 체험 기회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스티브 조 요기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요기요는 업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멤버십을 론칭하며 또 한번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식문화를 말할 수 없는 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배달요금 무료’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며 요기요가 일상에서 전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올해 초 ‘우리 곁에 모든 음식을 가장 편리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배달앱의 본질인 음식 영역에 집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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