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원혁, 5년 무직자 신세 끝…이용식과 행사 동행→인기 폭발

[뉴스엔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원혁이 예비 장인 이용식과 함께 행사에 나섰다.

이용식 딸 이수민은 5월 16일 “오빠 아빠 두빠랑 울산으로 행사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원혁과 이용식 모습이 담겼다. 최근 결혼을 허락받은 원혁은 예비 장인 이용식과 행사를 함께 다닐 만큼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진에는 이수민과 원혁이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수민은 행사가 끝난 후 SNS에 즐거웠던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제가 제일 신났어요, 앞으로 행사 같이 뛰려고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영상 속 원혁은 여유 있게 무대를 즐기고 있다. 관중이 원혁에게 보내는 넘치는 응원과 관심도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은 자신의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용식은 5년째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었던 원혁을 맘에 들지 않아 했으나 “너희 부모님과 사돈이니 책임감을 느끼고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결혼을 승낙하며 상견례를 예고했다.

원혁은 앞으로 계획을 묻는 이용식에 "수민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미스터트롯'에 도전했고, 많은 사람에게 저라는 사람을 노출할 정도로 수민이를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다"며 "이 직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수민이와 양가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게 저의 꿈이다"고 트로트 가수로서 행보를 지켜봐 달라 전했다.

(사진=이수민 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