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남국 상임위 코인 거래, 발언 때는 아니지만 부적절"

이준엽 2023. 5.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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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국회 상임위 도중 가상화폐 거래가 발언이나 질의 때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부적절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제소가 지난 민주당 쇄신 의총 결의문에서 빠진 게 이재명 대표의 반대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 의원과 이 대표가 대학 선후배로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처리할 문제가 아니었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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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국회 상임위 도중 가상화폐 거래가 발언이나 질의 때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부적절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7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본인 질의 시간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대개 의원 발언 시간이 5∼7분이고 발언하고 나면 밖에 나와서 자기 볼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상임위에 출석도 안 하는 의원이 굉장히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또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제소가 지난 민주당 쇄신 의총 결의문에서 빠진 게 이재명 대표의 반대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 의원과 이 대표가 대학 선후배로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처리할 문제가 아니었다며 부인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2년이라는 임기는 당원들이 주는 것이어서 의원들이 얘기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수 의원 생각은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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