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내년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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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년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새로 내놓을 전망이다.
르노코리아차는 중형 SUV 하이브리드 출시 후 오는 2026년 신규 차종(HEV·오로라2)을 생산하겠다는 일정도 공유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올해 연료 절감 기반 SUV 'QM6' 등 새로운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놨지만 국내에서 신차를 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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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년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새로 내놓을 전망이다. 신차는 볼보 미래차(CMA) 플랫폼을 적용한 첫번째 HEV 모델로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본사 중앙연구소에서 ‘2030 협력업체 콘퍼런스’를 열고 부품 협력사에 ‘QM’시리즈 중형 SUV HEV(프로젝트명 오로라1)를 내년 중하순 부산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차는 중형 SUV 하이브리드 출시 후 오는 2026년 신규 차종(HEV·오로라2)을 생산하겠다는 일정도 공유했다. 르노코리아차는 부품 업계에 부산 공장의 친환경차 전환에 애로 사항을 듣고 신차 출시에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내년 나올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차의 새로운 HEV다. CMA 플랫폼, 하이브리드 최신 시스템이 적용된다. 르노코리아차의 차량 디자인을 기반으로 회사의 2대 주주인 지리그룹 산하 볼보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르노코리아차는 올해 연료 절감 기반 SUV ‘QM6’ 등 새로운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놨지만 국내에서 신차를 출시하지 않았다. 회사는 내연기관 기반에서 나아가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신차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차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 구매담당, 사업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차는 200여개 협력사와 미래차 개발과 전동화 부품 전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력사도 신차 생산과 납품 과정에서 주요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신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성과를 냈던 5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부품 부문 성과상은 애디언트 동성과 희성촉매, 품질상은 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 연구개발상은 에이엠에스, 상생협력상은 오스템이 각각 받았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차는 신차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모든 과정은 협력사와 상생과 혁신에서 비롯되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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