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여름 더위 계속, 자외선·오존↑...동해안 강풍 유의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9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고 있고요.
어제 5월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강릉은 34도 가까이 치솟아, 한여름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시간 외출하신다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옷차림 가볍게 해주시고요.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대기 질도 양호한데요.
다만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한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3~7도가량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8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확대하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 때 이른 고온현상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대기도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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