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민효린·子 옆에선 '인간 동영배' [Oh!쎈 이슈]

연휘선 2023. 5.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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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아내인 배우 민효린과 육아 중인 근황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양이 새 앨범 작업 중인 모습부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일상까지 담겨 시선을 모았다.

비록 뒷모습이지만 유아차에 아들을 태우고 태양이 이를 끄는 모습을 민효린이 직접 찍은 것이다.

아들과 함께 하는 뒷모습에 의미를 담겠다는 태양과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민효린의 일상적인 대화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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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아내인 배우 민효린과 육아 중인 근황까지 공개했다. 대중 앞에 한결 솔직해진 모습이 호감을 선사하고 있다. 

태양은 16일 유튜브 채널에 '태양 [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PART 2'라는 제목의 영상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양이 새 앨범 작업 중인 모습부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일상까지 담겨 시선을 모았다. 

먼저 그는 음악과 관련해 "어릴 때부터 가수 일을 시작해,  일찍 사회에 나와 빠른 성공을 통해 세상 속에서 더 알아야할 것을 놓친 것들이 많더라"라며 "군에 있으며 깨달았다 알지 못한 나의 부족함도 깨달아, 원래 있던 세상으로 돌아와도 많이 (부족한 걸) 채워야겠단 생각,  인간 동영배가 결여된 모습으로 성공은 무슨 소용있을까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태양은 아내 민효린을 위해 지은 곡 '나는'에 대해 "내 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일상적인 것들을 가볍게 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아내가 '이거 혹시 나에 대한 곡이야?'하며 좋아하더라. 아내는 모든 방면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나를 잡아준다.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 내게 많은 걸 알려주는 사람이라 그런 감정들이 담긴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태양은 아들의 모습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비록 뒷모습이지만 유아차에 아들을 태우고 태양이 이를 끄는 모습을 민효린이 직접 찍은 것이다. 아들과 함께 하는 뒷모습에 의미를 담겠다는 태양과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민효린의 일상적인 대화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태양, 민효린 부부의 이와 같은 일상은 곧바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이 아들과 함께 한 근황을 영상으로 직접 공개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 특히 태양이 직접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최근 태양은 빅뱅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출연이 잦아졌다. 과거에도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없지는 않았으나 자주 찾아볼 수는 없었다는 점에서 결혼과 득남 후 가정을 이룬 상황에서 예능 출연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태양은 민효린과의 러브 스토리는 물론 아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예능에서 솔직하게 풀어냈다. 익히 알려진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그의 일상 속에서의 경험을 대중 앞에 스스럼 없이 풀어내온 것이다. 자연스레 그의 일상이 담긴 음악 또한 대중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가는 중이다. 

유튜브 또한 같은 맥락에서 뮤지션 태양이 음악에 담은 그의 일상은 한꺼풀 가볍게 들여다 보게 만들었다. '나는'과 같은 세레나데 곡들에 대해서도 아내와 아들 앞에서 남편이자 아빠로 선 태양의 모습을 통해 한층 더 진정성 있게 풀어낸 모양새다. 가수 태양이 '인간 동영배'의 면모를 보여주며 친숙한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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