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억=1골... “최악의 선수” 방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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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26) '최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5,800만 유로(약 8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삼페르 밀란은 "토트넘이 올여름에 히샬리송 방출을 고민하고 있다. 이탈리아 인터밀란, AC밀란, AS로마가 영입을 희망한다. 세 팀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활용할 것"이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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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26) ‘최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5,800만 유로(약 8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에버턴이 강등권 다툼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리그 10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에 앞서 세 시즌 동안 13골-13골-7골을 넣으며 공격수로 꽤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토트넘이 거액을 지불했다.
히샬리송은 손흥민, 해리 케인의 짝으로 손색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다.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골에 머물러 있다.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힘겹게 첫 골을 신고했으나 팀은 3-4로 패했다. 토트넘은 현재 7위로 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로파리그 진출도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영국 미러는 “히샬리송은 최악의 선수다. 손흥민,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리그에서 불과 한 골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고 분노했다.
부상 여파도 있지만,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넣었던 10골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결과를 낸 히샬리송이다. 토트넘은 한 골에 이적료 844억 원을 지불한 셈이다. 리버풀전 이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으나 침묵을 지키고 있다. 어쩌면 토트넘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미 한 시즌 만에 방출설이 불거졌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삼페르 밀란은 “토트넘이 올여름에 히샬리송 방출을 고민하고 있다. 이탈리아 인터밀란, AC밀란, AS로마가 영입을 희망한다. 세 팀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활용할 것”이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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