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홍진경과 전화도 한 사이…조언 많이 얻어”(홍김동전)

황효이 기자 2023. 5.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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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가수 태양이 ‘홍김동전’에 출격한다.

18일(목) 방송되는 ‘홍김동전’ 37회에 태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태양은 “오늘은 태양 아니고 동영배로 출연했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혀 그의 버라이어티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본인을 ‘홍김동전’ 애청자라고 밝힌 태양은 “‘홍김동전’을 첫 회부터 즐겨봐 왔고 세호 형과 진경 누나가 나와서 자주 봤다”고 말한다. 태양은 조세호와 홍진경을 “우리 세호 형”, “우리 진경 누나”라고 부르며 우정을 자랑한 가운데 “진경 누나와는 전화도 몇 번 한 사이다.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옛 이웃사촌’ 홍진경과 뜻밖의 친분을 인증한다.

이에 홍진경은 부끄럽다는 듯 “태양 씨 그런 이야기 하지 마. 우리 사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다가도 “태양 씨와 아주 친한 사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여기에 태양은 “우리 세호 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조세호까지 알뜰살뜰 챙기는 의리남의 면모를 드러내 세 사람이 펼칠 케미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함께 태양은 신곡 ‘나의 마음에’ 무대까지 선보이며 ‘홍김동전’ 멤버들과 제작진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여기에 태양은 ‘홍김동전’ 멤버들과 즉석에서 ‘슝!’ 무대를 함께 꾸몄다고. ‘홍김동전’ 멤버들과 태양이 함께한 ‘홍김엔터테인먼트’ 야유회는 18일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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