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도시계획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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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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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프롭테크 산업 등 민간부문 활용방안도 모색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빅데이터에는 이동통신 통화량,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15분 도시(부산), 콤팩트 시티(천안),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담양) 등 지자체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기술의 정확성을 보완해 나가고, 해당 기술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및 프롭테크<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술 실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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