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그' 지혜원, 화사한 미소vs싸늘한 표정…극과 극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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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혜원의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신예 지혜원의 극과 극 온도차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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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혜원의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신예 지혜원의 극과 극 온도차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찾기에 나서게 만든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지혜원은 1987년 묘한 포스로 아이들을 조종하며 순애(서지혜 분)를 괴롭히는 미숙 역으로 분해, 서늘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2021년에 쓰고 있던 소설이 연쇄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도 지목받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1987년도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지혜원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혜원은 웃음기 없이 싸늘한 표정과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이와는 반대로 촬영 대기 시간에는 카메라와 강아지를 바라보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과 꽃처럼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을 짓게 만든다. 이처럼 지혜원은 전에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비주얼로 연기와 현실의 극명한 온도차를 확인하게 만들며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된 5, 6회에서 미숙은 자신을 제치고 성적 1등을 차지한 순애를 질투하는 듯한 모습으로 수상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오빠 민수(김연우 분)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드러나며 오빠가 사라지자 좋아했던 이유를 짐작게 했다. 이에 미숙이 원한을 갖고 민수에게 살인을 뒤집어 씌운 것은 아닐지 그의 행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게 햇살 같이 밝은 현실 성격과는 180도 다른 싸늘한 모습을 찰떡 같은 연기로 그리고 있는 지혜원이 연기하는 고미숙은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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