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특색있는 가로경관 위해 가로수 관리 계획 수립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민원 해소와 특색있는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가로수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우선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 가로수 정비를 추진했다.

오정동 한남오거리 일원에 심어져 있는 버즘나무는 미세먼지 등 공해 저감 기능이 있으나 뛰어난 생육으로 많은 양의 낙엽, 가로등 불빛 가림, 간판 가림 등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었다.

이에따라 대덕구는 나무 모양 관리를 통해 민원 사항을 해소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가림 등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또 획일적인 가지치기에서 탈피해 박스형으로 관리하는 등 특성화된 가로 미관을 제공해 지역 명소화를 꾀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쾌적한 가로환경,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가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