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에 "넌 팬덤 없잖아" 일침…그리 "알아서 해요"

차유채 기자 2023. 5.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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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래퍼 그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오랜만에 환장하고 흡입한 김구라의 찐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중국요리 맛집을 찾은 김구라와 그리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요즘 그리가 연락이 잘 안 된다"며 "전에 그리가 독립한다고 했을 때 '웬만하면 통화는 하루에 한 번씩 하자'고 했는데, 최근에는 3~4일에 한 번 통화가 될까 말까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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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래퍼 그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오랜만에 환장하고 흡입한 김구라의 찐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중국요리 맛집을 찾은 김구라와 그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김구라는 "요즘 그리가 연락이 잘 안 된다"며 "전에 그리가 독립한다고 했을 때 '웬만하면 통화는 하루에 한 번씩 하자'고 했는데, 최근에는 3~4일에 한 번 통화가 될까 말까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그리는 뮤지컬 '드림하이' 연습을 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심지어 그는 엄청난 양의 춤 연습으로 살도 많이 빠졌다고.

그리는 "춤을 하루에 8시간씩 춘다"며 "(춤을 추고 나서) 얼마나 배고팠냐면 라면을 두 개 끓였는데, 두 개를 먹어도 배가 안 차더라. 그래서 두 개를 더 먹었다. (그런데도) 하루 8시간씩 춤을 추니까 살이 5㎏ 빠졌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그리는 아이돌 니엘, 진진과 함께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을 맡았다고. 김구라가 "두 사람은 춤을 잘 출 것 아니냐"고 하자 그리는 "진진형은 애초에 댄서로 데뷔를 먼저 했다. 니엘형은 춤도 잘 추고 보컬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게다가) 니엘은 팬덤이 있다. 너는 팬덤이 없다"고 우려를 겸한 일침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그리는 "팬덤은 없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알아서 한다"며 "나의 장점은 (내 캐릭터가) 랩을 한다. 랩은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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