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갑자기 2배?" 강릉교육지원청, 급여 이중 지급 '환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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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교육지원청이 17일 교직원 월급을 이중 지급해 다시 환수하는 소동을 빚었다.
1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1593명에게 약 49억원 월급을 지급해야했지만 2배인 98억원을 지급했다.
강릉지원교육청 소속 A씨는 이날 오전 9시 05분 원래 받는 450여만원의 월급 입금에 이어 5분 후 같은 금액이 또 입금, 약 9백만원 가량을 이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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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교육지원청이 17일 교직원 월급을 이중 지급해 다시 환수하는 소동을 빚었다.
1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1593명에게 약 49억원 월급을 지급해야했지만 2배인 98억원을 지급했다.
강릉지원교육청 소속 A씨는 이날 오전 9시 05분 원래 받는 450여만원의 월급 입금에 이어 5분 후 같은 금액이 또 입금, 약 9백만원 가량을 이체 받았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회계담당 직원이 지급처리 과정에서 오류를 범했다. 올 초 새로 업무를 맡게돼 실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추가 이체된 49억원 중 일부는 이날 오전 환수했고 나머지 금액도 이번 주 중 모두 환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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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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