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업 美 진출 교두보 만든다

김서연 2023. 5. 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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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K-시티와 미시건대 M-시티가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준공된 M-시티는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로 13만㎡에 달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실도로 환경을 반영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한정된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시험환경을 통한 검증과 실증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적극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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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헨리 류 M-시티 소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에서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K-시티와 미시건대 M-시티가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준공된 M-시티는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로 13만㎡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하고,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실도로 환경을 반영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한정된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시험환경을 통한 검증과 실증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적극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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